공부는 왜 해야 하는걸까? 무엇이 공부일까?

지금은 인류의 지식의 양은 문자 그대로 어마어마해서 누구의 머릿속에도 다 집어 넣을 수가 없다.

사진출처: http://blog.aladin.co.kr/booknamu/5250464

옛 성현들은 한수례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때는 죽간에 책을 썼기 때문에 한수례의 책을 지금으로 말하면 책 수십권도 채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많큼 지식의 양이 제한적이었다. 그래서 머릿속에 기존의 지식을 달달 외워서 다 집어 넣는 것이 가능했다.

"2002년 미국 버클리 대학의 연구원들은 한 해 동안 새로 생겨나는 인쇄물과 필름, 기타 저장 매체에 저장되는 데이터와 정보 및 지식의 양이 미국 국회도서관 크기의 도서관 100만 개가 보유하는 양에 해당한다고 추정했다.

그럼 과연 전 세계 인류가 지금까지 생산한 정보의 총량은 얼마나 될까. 지난 2011년 2월 11일자 사이언스 지에는 지금까지 전 세계 인류가 저장, 교류, 계산한 정보의 총량을 최초로 계량화한 연구논문이 실려 주목을 끌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연구진이 발표한 그 자료에 의하면 2007년 기준으로 약 295엑사바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C와 광고전단, 도서관의 책, 바빌로니아 점토판, CD, 비디오카세트 등을 망라한 60종의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 인류가 지금껏 생산한 정보를 모두 모은 저장용량을 기준으로 한 결과이다.

1엑사바이트는 1024페타바이트이며,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 1테라바이트는 1024기가바이트이니 1엑사바이트는 약 10억 기가바이트에 해당한다. 당시 연구진은 295엑사바이트를 평균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에 담으려면 약 12억 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양에 해당하는 정보를 모두 책에 담을 경우 미국이나 중국 땅을 13겹의 책으로 완전히 덮을 수 있다고 비유했다. "

출처: http://www.sciencetimes.co.kr/?news=새로운-저장매체-dna가-온다

그런데 지금은 인류의 지식의 양은 문자 그대로 어마어마해서 누구의 머릿속에도 다 집어 넣을 수가 없다. 그러면 공부는 왜 해야 하는걸까? 무엇이 공부일까? 이런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80년대만 해도 주산와 암산왕은 TV에 출연할 정도로 준 천재급을 받았다. 그러나 계산기가 나온 후로는 그런 능력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퀴즈왕도 한때 천재로 취급받던 시대가 있었다. 체스왕도 마찬가지 였다.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가 퀴즈왕도 체스왕도 모두 물리쳤다.

이제 인간의 웬만한 능력은 컴퓨터 인공지능이 훨씬 더 잘한다. 그리고 방대한 지식은 구글을 검색하면 모두 0.0000000000000000000001초도 안되서 1000000000000000000000000000개의 정보가 튀어나온다. 그러면 공부는 왜 해야 하는걸까? 무엇이 공부일까?

Founder & Chief Visionary Officer Startup Central, Serial Entrepreneur, Entrepreneurial Philosopher, MS in Software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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