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말한다. 국영수 모두를 잘해야 명문대학을 가는데 수학을 못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는 얘기다. 또 수학을 잘한다 못한다로 똑똑한 인재와 멍청한 학생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수학 성적은 그렇게 크게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수학은 뛰어난 수학자들에 의해서 수천년간 발전해온 학문이다. 특히 수학에 재능을 보였던 베르누이 형제들 라이프니쯔 뉴튼 오일러 가우스 등등 그야말로 수학천재들에 의해서 수학은 발전되어 왔다.

그러면

1. 베르누이 형제들 라이프니쯔 뉴튼 오일러 가우스 등등 처럼 뛰어난 업적을 남기지 못하면 수포자 일까?

2. 그들이 잘 정리해놓은 수학 이론과 공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수포자일까?

1.번의 기준으로 하면 대한민국에는 수학과 교수들을 포함해서 거의 99.9% 수포자들 뿐이다. 2.번의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수포자일 것이다.

그러나 왜 그렇게 수포자들이 많은데 대한민국은 잘 굴러가는 것일까?

1. 수학은 전세계의 소수의 천재들에 의해서 발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수학적 발견과 성과들은 모두 공개가 된다.

2. 수학의 연구 성과 결과를 활용하는 것은 대부분 공식화 된 것을 활용한다. 또 컴퓨터에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요즘에는 대부분 오픈 공개 소프트웨어로도 제공된다) 그것을 활용하면 된다.

3. 물론 상당한 수학적 연구가 필요한 것들은 소수의 선진국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들에서 밖에 하지 못한다. (넘사벽)

결국 대부분의 99.9%의 학생들은 수학의 연구 성과 결과를 잘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중에서 뛰어난 수학자가 되는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0.001% 정도만 하면 되는 것이다.

또 수학은 수천년간 발전해 왔지만 지금 수학과 물리학은 커다란 벽에 부딪혀 있다. 이제 0.000001%의 천재들이 언제 그 벽을 돌파할 것인가가 큰 관심사다.

그러면 왜 수포자라는 말이 만들어졌을까?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1.수학자들의 특권의식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대치동 학원가 강사로,,,) 2. 수학 사교육에서 조장을 했을 것이다.

그러면 수학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수학 교육을 수학의 연구 성과와 결과물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수학 라이브러리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 그리고 수학은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재밌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수학 공식을 외우고 (컴퓨터에 모듈화된 라이브러리로 제공되는 공식을 왜 외워야 할까?)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수학을 잘 활용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수학 함수는 입력과 출력만 알면 대부분 활용할 수 있다. 여러 함수들을 학생들이 자신의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는 교육이 99.9%의 수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다. (예를 들어 수포자는 자동차 운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엔진 구조와 역학에 모르면 운전포기자라고 하는 것과 같다. 물론 어느정도의 상식을 가르치면 좋다. 엔진 구조를 모른다고 해서 카 레이서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

그리고 수포자가 아닌 0.0001%의 학생들에게는 수학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고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는 일은 수포자가 아닌 0.00000001%가 해야 하는 일이다.

나는 수포자다! 당신은?

당신의 자녀는 수포자인가? 아닌가?(0.000001%)

Founder & Chief Visionary Officer Startup Central, Serial Entrepreneur, Entrepreneurial Philosopher, MS in Software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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