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no! 개인투자자 yes!

no name
2 min readJan 18, 2022

#연간캠페인

개인투자자들을 인간도 아닌 개미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국민을 개 돼지에 비유했던 것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을 인간도 아닌 개미로 비하하는 것은 대한민국(언론)밖에 없습니다.

영어로는 retail investor.

미국 언론에서는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대결을 David and Goliath, small investor and big trader, financial elite and small investor 라고 합니다.

개미투자자

(왜 이렇게 표현하는지는 그 의도가 교묘해서 잘 생각하지 않으면 숨은 뜻을 잘 알기 어렵습니다.)

상장사 협의회에 기고한 교수의 글에는 소액주주는 소수주주도 아닌 보호받지 못하는 인간도 아닌 개미. 그러면서 대주주는 오너일가 총수일가. 대주주(오너일가 총수일가) -> 소수주주(기관투자자)->개인투자자(개미) 이렇게 등급을 나누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주식회사는 모든 주주가 오너쉽을 나누어 갖고 있고 개인투자자가 50%가 넘는데 말이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오지만 각각의 국민들은 분산되어 투표제도가 있는 것처럼 주식회사돟 주주총회 이사회 등이 있는 것인데 단지 소액주주들의 표가 모이기 힘들다는 이유로 개미취급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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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협의회에 기고한 교수의 글 중에서 인용) 그러나 제도적으로 소수주주보호가 미흡하다는 것과 소액주주보호는 다른 문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수주주는 외국계 펀드 등 2대주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비하여 소액주주는 이른바 증권시장의 개미를 말한다. 소수주주를 보호하는 제도를 강화하는 것은 펀드 등을 보호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고 개미들에게까지는 일반적으로 그 보호가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http://www.klca.or.kr/KLCADownload/eBook/P85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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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 & Chief Visionary Officer Startup Central, Serial Entrepreneur, Entrepreneurial Philosopher, MS in Software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