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버트 느끼다 생각하다 철학하다 ] 1+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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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 readJun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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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가장 먼저 배우는 산수 수학이다. 그런데 사실 1+1 = 2 라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수학과 고학년이나 대학원과정쯤에서나 다루게 되는…

사과 하나 더하기 사과 하나는 사과 두개 이렇게 1+1 = 2 는 가르쳐지고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사과 하나의 무개나 크기 익은 정도는 모두 같지 않다. 그러니 똑같이 사과를 1+1 = 2 두개씩을 받았다고 해서 그 사과들은 모두 같지 않다.

사람간의 관계도 그렇다. 1+1 = 크게 시너지가 나기도 하고 안만난만 못하기도 하고 만나서 낭패를 보기도 한다. 연인 부부 사업파트너 직장동료 … 그래서 수학적으로 1+1= 2 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과장수나 사과를 사는 사람들도 1+1 = 2가 아닌 것을 간파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다.

1+1 = 2 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사실 1 이라는 심볼에 +라는 오퍼레이션을 하면 1+1 = 2, 2라는 심볼과 같다는 것이다. 2라는 심볼에 두개라는 현상을 연결시켜 사용할 뿐이다.

0, -1, 제곱하면 -1이되는 i 모두 같은 의미다. 그냥 심볼일 뿐이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그래서 수학만 잘하는 사람들은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오히려 1+1 = 2라는 것을 철학적 사고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양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

화학적으로는 1+1 = 2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물질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논리적인 주장은 아니다. 그러나 발명가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그냥 그렇다구요”
“창피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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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no name

Founder & Chief Visionary Officer Startup Central, Serial Entrepreneur, Entrepreneurial Philosopher, MS in Software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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