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경험과 상상력이 차이를 만드는 시대
과거 지식은 힘들게 구하거나 습득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래서 어떤 책 어떤 학교 어떤 대학 어떤 교사 어떤 교수가 중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에 지식이 널려 있고 우주의 모든 원자의 갯수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바둑도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섰고 인공지능이 인류의 모든 지식을 학습할 정도로 세상이 달라졌다.
그런데 아직도 학교 교육은 과거에 지식을 가르치고 외우고 정답이 있는 시험으로 평가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똑같은 지식을 배우고 암기하고 시험보는 대량생산식 교육은 학생들을 인공지능 시대메 마치 자동차와 경주하는 달리기 선수 또는 자전거 선수로 키우고 있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대신 교육은 각각의 개성있는 생각과 경험이 중요시 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인간은 자연 현상을 궁금해 하고 경험하고 탐구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며 문명을 발전시겼다. 그러나 지금은 학생들을 교실에 몰아 넣고 수십만명 수백만명 수천만명이 똑같은 경험 똑같은 지식을 배우고 있다. 그것은 과거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인공지능도 없던 시절에 오로지 인간의 머리와 손발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에 만들어진 교육이다.
지금은 자연을 경험하고 실컷 놀고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여행도 하고 축구도 하고…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는 다양한 개성있는 자신만의 경험이 중요한 시대다.
우선 학부모들이 이것을 제일 먼저 깨달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