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세종 이도와 사대부 엘리트 간의 권력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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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 readJan 14, 2022

고려를 멸하고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 그리고 세종 이도는 불교세력 훈구 토호세력과 새롭게 성장한 유교 사대부간의 투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

사대부들은 태조 이성계를 내세워 고려를 멸하고 유교의 나라 사대부의 나라 조선을 세웠다. 사대부들은 왕을 국가의 상징이나 명예직 정도로 하고 실제로는 자신들이 통치하는 나라를 꿈꿨다. 공동의 목표 고려를 멸망시킨 후 정도전과 이방원의 투쟁은 그 시작이다.

이방원이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굳건한 왕권을 세종 이도에게 물려 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대부들의 힘은 막강했고 그들은 왕족도 백성들도 아닌 자신들이 지배하는 유교의 나라 사대부의 나라 조선을 만들기 위해 계속 단합하고 투쟁했다.

세종이 왜 한글을 창조했을까?

왜 천민 출신 장영실을 중용했을까?

한글을 창조했지만 백성들에게 제대로 보급되지 못했다.

장영실의 과학도 사대부들의 반대와 방해로 백성들에게 보급되지 못했다.

왜일까?

사대부들은 왜 한글 창재와 보급을 그토록 반대했고

장영실을 결국 파직하고 사라지게 했을까?

그것은 민중의 힘의 커지는 것을 두려워했기때문이다.

세종은 한글을 통해 백성들과 소통하며 시대부들의 정치권력 독점을 타파하고자 했던 것이다. 과학의 보급을 통해 상업을 장려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장영실의 해시계 물시계는 사람들이 시간을 정해서 만나서 물물 교환을 하고 상업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도구였다. 지금은 다들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만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시계가 없는 그때는 언제 어디서 만나자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농업국가로 변함없는 그들의 권력만을 추구했던 사대부들에게는 눈엣 가시처럼 보였던 것이다.

지금은 어떤가?

대한민국은 교육과 정치는 깨어있는 시민들을 만들려고 하는가 아니면 엘리트들에게 의존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우매한 국민들을 만들려고 하는가?

계속 혁신하는 국가를 만드는 것 그리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것은 기득권 세력에게는 과거 조선사대부가 백성들이 글을 읽고 소통하고 농업에서 벗어난 상업 기술이 발달한 나라가 되는 것 많큼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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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 & Chief Visionary Officer Startup Central, Serial Entrepreneur, Entrepreneurial Philosopher, MS in Software Engineering